2025년 5월 6일(화)
 
[영상고발]골재채취장 하천오염 '나몰라'
-합천군 용주면 소재 D산업 석분함유 폐수 하천 유입
-공유수면 저수지를 업체 침전조로 사용한다?
-비산 먼지, 소음 주범 대형 덤프트럭 단속 손길 못미쳐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생태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인식해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가 앞 다투…
불법 산림훼손, 거창군은 '뒷짐'…주민들 '경악'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산7-8 번지 산주인 심 모씨(62)가 행정당국으로부터 산지전용허가도 득하지 않은채 임야 5,000m²를 불법 훼손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신 모씨는 해당 임야의 매매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산지 산지 41,256m²를 개발하기 위해 약300m의 도로를 불법으로 개설하는 등 산지를 불법훼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군산~울산간 고속도로 남거창 나들목 확정

88고속도로 4차로 확장과 함께 거창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군산-울산간 고속도로 남거창 설치문제가 마침내 확정됐다. 동서 내륙간 축으로 건설예정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이미 지난 1월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니 거창군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당초 나들목이 따로 반영되지 않아 군민들의 우려가 컸었다. 이에 따라 거창군에서는 거창…

함양군수도 '주민소환' 위기

천사령 함양군수가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불화로 소환 위기에 놓였다. 지리산 기슭에 위치,담배세 주민세 뿐인 재정자립도 9%선의 영세한 군살림을 늘려보고자 유치한 골프장과 리조트 등 레저산업 때문에 터전을 잃게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 천군수의 소환은 이 법 제정 이후 경기 하남시와 서울 강북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 발의로 …

합천 전두환 '일해공원' 간판 뜯었다

시민사회에서 논란이 되어왔던 전두환씨의 호를 딴 경남 합천의 '일해공원'의 간판이 결국 뜯겨졌다. 경남진보연합과 경남통일선봉대는 12일 오후 2시 30분경 '일해공원'에서 전두환을 의미하는 '일해'라는 글자를 뜯어내고 그 자리에 원래 이름이었던 '생명의숲'을 붙였다고 13일 가 보도했다. 학생·농민·시민들로 구성된 통일선봉대 200여명은 지난 1…

'절화류' 원산지 위반업소 '특별단속'

수입산 카네이션 등의 절화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돼 유통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거창출장소(소장 허주삼)는 카네이션 등의 절화류 소비 성수기인 5월을 맞아 화원 등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절화류의 원산지 위반 유해업소 적발을 위한 특별단속을 이달 15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단속은 꽃 도매상을 비롯해 일반 꽃집에 …

고교 증원문제 놓고 거창군-교육청간 '간담회'

거창군과 교육청은 최근 관내 고등학교 증원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교육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군은 강석진 거창군수와 박성조 거창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 교장, 시민단체 대표, 전교조 군 지회장 등 40여명의 교육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교육 학…

함양군, 공동묘지 정비사업 '탄력'

함양군 관내 공동묘지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19일 함양군은 산재돼 있는 공동묘지중 지난 2005년부터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온 함양읍 구룡공동묘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룡 공동묘지는 1,500여평의 부지에 722기(평장묘지 512기, 납골탑 210기)의 안치능력과 주차장, 관리사,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

민노당 심상정의원 "한미 FTA 실패작"

“이번 한미 FTA협상은 헤비급 선수와 팬텀급 선수를 붙혀놓은 꼴이다” 민노당 심상정(사진)의원은 민주노동당 경남 함양군위원회 주관 초청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의원은 16일 저녁 7시부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초청강연회에서 “현 정부가 사전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에 미국과 굴욕적 협상을 펼쳐 막 펴주기로 일관했다”고 FTA협상의 결…

제56주기 거창사건희생자합동위령제 및 제19회 추모식 봉행

제56주기 거창사건희생자합동위령제 및 제19회 추모식이 오는 27일 거창군 신원면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국군이 공비토벌 과정에 억울하게 희생당한 주민 719명의 원혼을 달래는 추모행사로 위령제는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하게 되며 추모제는 거창군이 주관한다. 이날 추모식은 이강두 국회의원, 김태호 경남도…

지리산권역 산불관리센터, 산불 신속대응

지리산권역 산불관리센터(센터장 김철희)가 지난 4일 오전 10시경 전남 구례군 금정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한 대응으로 초동진화했다고 밝혔다. 발생 당일 습도 30% 정도의 건조한 날씨에 마른 낙엽이 두껍게 쌓여있고 풍속 6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어느 때보다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았지만 지리산권역 산불관리센터의 신속한 대응이 초동진화로 이어졌…

어린이 안전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사업'

학생들의 등하교길 보호를 위해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오히려 위협받고 있다.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함양군 마천면 마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공사가 군사업비 2억9천여만원으로 (주)H종합건설이 시공중에 있으나 시공사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등하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통행길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거창군, FTA타결 대응책 마련 '분주'

FTA타결로 지역농가들의 목소리가 우려 높은 가운데 거창군은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2일 한미 FTA타결 소식을 접한 거창군은 3일 강석진 거창군수를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갖는데 이어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속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다. 우선 군은 …

거창군 골프장 건설 가시화

거창군 신원면 골프장 건설 계획이 경남도로부터 허가 결정고시 되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거창군은 민자유치사인 장영건설산업(주)와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일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 추진을 위해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달 29일 허가 결정이 고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거창군은 현재 공사중인 거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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