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돕는 일을 해야 한다기에 두말없이 이곳에 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민경선(사진. 55) 신임 통상지원본부장의 취임 일성.
그는 “무역 담당자로써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본부장은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 통상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울 출생인 민 신임 본부장은 1986년 코트라에 입사, 가라카스 무역관장, 자카르타 무역관장 등을 역임하며 실무를 익혔다.
이어 지난 2007년 글로벌 코리아 본부장으로 활동해 오다 200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구주지역본부장을 지내는 등 27년 동안 무역 업무에 종사한 무역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민 신임 본부장은 통상지원 업무 능력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난 1990년과 1992년 상공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외교통상부장관상, 1997년 무역진흥유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가족관계는 안현숙(50세) 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