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인천강화소방서장에 김석근 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방재센터장이 13일 관내 유관기관장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인천출신 송도고등학교 졸업, 1976년 소방에 입문 계양소방서 소방과장, 부평소방서 방호과장, 소방안전본부 감찰팀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업무처리는 매사 꼼꼼한 반면, 부하직원들의 애․경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다.
김석근 서장은 강화군민의 오랜 숙원인 강화소방서를 개서함에 따라 “강화군민의 생활안전은 물론 강화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 취미는 등산, 부인 이명옥 여사 사이에 아들(2남)을 두고 있다.
인천/이경문기자kmrh@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