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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강식은 구리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뮤지컬 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초·중학생과 학부모, 예술 강사, 교육청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별다울뮤지컬 스쿨’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로, 음악·연기·무대기술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뮤지컬 공유학교 안내 ▲강사 및 연간 계획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이후 실질적인 수업이 이루어질 2층 강의실로 이동하여 첫 수업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유학교에 대한 소개와 운영 방침을 소개하고, 참여 강사들이 직접 뮤지컬 작품의 방향과 목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생들은 수업 전 기념 촬영을 통해 개강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기념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뮤지컬은 단순한 예술활동을 넘어 협력과 표현, 감정을 나누는 진로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별다울뮤지컬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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