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업 대응을 위한 '불법어업 현황과 근절 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오영훈 국회의원, 시민환경연구소와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불법어업 근절 종합대책 ▲연근해 불법조업 단속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우리나라 연근 어업량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72년 이후 최저치인 2016년 91만6천톤을 기록한 이래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어획량 감소는 멸치, 굴, 꽃게, 오징어 등 여러 어종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생선과 조개류 가격은 전년도 동월 대비 4.5% 상승 했습니다.
어업량이 줄어든 원인은 기후변화, 남획입니다.
서정용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불법어업 근절 종합대책에서 이강은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 사무관은 최근 3년 간 국내 어선의 불법 조업 적발 건수는 약 1만 5천 건으로, 무허가 조업 ,포획금지 어종과 체장 위반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 어구 사용 등이 해당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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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강은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 사무관
김은희 시민환경연구소 연구위원은 연근해 불법조업 단속 현황과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비보고, 비규제 어업에 대한 단속강화와 불법어업 단속기관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 했습니다.
지방자치제에서도 불법어업 단속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조업정보의 투명성과 추적성 강화를 요구 했습니다.
김은희 시민환경연구소
여길욱 도요새학교 대표는 불법어업을 신고하면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길욱 도요새학교 대표
김도한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고 과장
이용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활동가
국회 오영훈의원은 토론회에서 지적된 내용들을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대책과 어족 자원을 보호 할 수 있는 정책에 반영 하도록 하고 우리나라 어족자원 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DBS동아방송서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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