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 소재 ‘봉봉협동조합’이 지난 23일 경주 코오롱호텔서 개최한 2015 경상북도 협동조합 활성화 포럼에서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생관계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노력한 결과이다.
봉봉협동조합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공정한 가격으로 먹거리를 구매하고 생산자와 공동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6월에 설립했다.
그동안 다른 협동조합과 연대 및 조합원의 철저한 교육 시행, 의료인(한의사, 약사) 조합원 중심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한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농촌 체험행사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벽을 허무는 등 협동조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봉화/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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