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24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포함한 일반안건 18건은 원안가결,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은 부결돼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각 부서와 사업소별 집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한 끝에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문제점과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 22건, 권고 25건을 요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손말남 의원은 '시민이 주인되는 참축제를 바라며', 권중석 의원은 '경산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조성 촉구', 이경원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둔 경산시의 대응'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양재영 의원은 '자인면 개발 방향에 대하여'에 관한 시정질문을 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의사일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원님들이 제시해 주신 시정 및 개선사항을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