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8일(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 ’개최
-“변화를 이끄는 생활교육,” “미래를 여는 학교”


입력날짜 : 2025. 05.14. 10:51

<사진자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 ’개최
[DBS보도국]=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교육 방안 모색을 위해 13일 “2025 지구별 합동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지구별 합동생활교육협의회는 구리, 남양주 지역 총 159개 학교를 생활권 기반으로 총 10지구로 분류하여 인근 초-중-고 간 생활교육 연결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교육 방안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생 생활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변화를 이끄는 생활교육,” “미래를 여는 학교”

이날 협의회에는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및 구리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총 12명도 참석하여 학교 생활교육부장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소속 장학사들과 함께 ▲지역 연계 생활교육 방안 ▲구리남양주 화해중재 모델 및 사례 공유 ▲학생 책임과 인권을 존중하는 학생생활규정 점검 컨설팅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 밖에도, 학교의 도박 문제 예방 및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김동경 팀장이 도박 문제 학생 선별 및 초기 개입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교육활동 보호, 생활지도 등 학교공동체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하여 갈등 중재 및 해결을 지원하는 “소중해 화해중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날 생활교육 시 발생하는 갈등분석 및 학교급별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일상적 학교 내 갈등을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과거의 생활교육이 불량 학생을 통제하고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책임 규약’과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학교는 책임과 존중을 배우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생활교육의 변화가 곧 건강한 학교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리/하진호 기자





<저작권자ⓒ DBS방송 Dong-A Broadcasting Syste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방문자 카운터
어제109,035명
오늘14,541명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충처리인 | 사업제휴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고객센터    
대표전화 : 031)225 - 0890 | 기사제보: 031)225 - 0890 | 팩스: 031)225 -0870 | E-mail : csgnews@naver.com
제호 : DBS동아방송 | 발행처 : 동아방송주식회사 | 주소 : 1646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0번길 12, 3층
등록번호 : 경기, 아52302 | 등록일 : 2006.12.13 | 발행인 : 박근출 | 편집인 : 박기출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추선우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동아방송(주)가 보유합니다. 동아방송(주)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