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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예비후보 캠프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청도군수 공천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후보자들에게 끝까지 약속했던 경선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졸속으로 진행된 단수공천에 대해 청도군민과 핵심 당원의 당분열이 과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국민의힘 핵심 당원들이 방문해 탈당서를 제출하고 있다"면서 "24년간 국민의힘에 몸을 바치며 의원활동을 했던 박권현 청도군수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24년간 당을 위해 헌신한 당원이 조금의 기회도 주어지지 못한 이 현상을 보고, 그렇다면 과연 당을 위해 헌신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어떻게 보수의 중심인 경북 청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겠느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 캠프 측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당하고 불공정한 공천 결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청도 각북 오산에서 운문 마일까지 100km 행군을 강행한 바 있다.
/석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