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일(화)에 펼쳐진 고양 오리온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홈경기에 앞서 원주 동부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원주시는 프로농구선수로서 뛰어난 기량과 성실한 자세를 바탕으로 한국프로농구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며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과 연고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원주시민들을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주성 선수는 금년 1월부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연금을 지역 장애인 3명에게 지정기부 형태로 1년간 지원(각 100천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상자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매 시즌마다 “DREAM PLUS”캠페인을 펼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704권을 전달하였고, 리바운드를 기록할 때마다 연탄 50장 적립(현재 6,450장), 수재의연금 기부, 소년·소녀가장 파카 전달 등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강원/김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