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생활 속 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예술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연 “가족사랑 영화 음악회”를 7월 29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해온 동네콘서트로, 여주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 가능한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첼로 공연으로 시작하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5개 영화의 8곡이 준비했다고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저녁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동심이 가득 묻어나는 공연을 즐기면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김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