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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의 주체로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동아리 축제로, 댄스, 밴드, 노래,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 지역기관과 연계한 참여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청소년 댄스팀 WARMANZ, 래퍼 딘딘의 축하공연은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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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과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표창식은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축제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무대에 올라 공연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으며, 시민들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축제는 사전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획력, 협동심,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무엇보다 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기 표현력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 네이버 밴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