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가음식체험관 마지막 부속 건물인 이순당(耳順堂) 상량식이 지난 20일 오후 안동시 정상동 체험관 공사장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윤병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 김춘택 하회별신굿탈놀이 예능보유자 등이 참석했다.
준공을 알리는 이번 상량식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체험관 한옥 공사를 이끌어 온 최경우(문화재지정 제1194호) 대목장과 한옥 목수, 공사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은 국비와 지방비 등 5억 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4억 원을 들여 신축하고 있으며, 내달 부속건물인 상설시연장과 전시장 다례체험장 등을 마련해 본격 개관할 예정이다.
안동/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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