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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3일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21명과 여성가족과 윤남선 과장, 한국폴리텍대학 임관규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CAD여성사무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당당한 직업여성으로 거듭나도록 각종 기기제작의 기본이 되는 CAD 및 사무 전문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주 5회(월~금) 실시되며, 이천 여성회관 2층 정보화 교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선발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루어 졌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21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단, 7월 셋째 주까지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생들에게는 국비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중식제공과 출석률을 80% 이상 채울 경우 교육훈련 수당과 교통비도 지급된다. 그리고 교육 수료 후에는 이천새일센터의 취업연계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시 여성가족과 윤남선 과장은 “지금까지 CAD 관련 직업교육을 받고 싶어도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여 먼 지역까지 가서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전문 직업훈련 과정을 통하여 전문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상담,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취업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이천새일센터 031-645-3636, 3638로 연락하면 된다.

이천/정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