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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에서는 여름철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한 도민의 레저활동 확산과 물놀이 야영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주요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 119수상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주요 장소에서 1일 70여명이 고정 배치되며 주요 임무는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수변 순찰활동, 환자 응급처치·병원이송, 미아 찾기와 이용객 편의제공,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해 활동실적으로는 인명구조 38명, 안전조치 4,714명, 구급병원이송 141명, 현장응급처치 455명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수상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도내 119구조대원 140명이 군산 비응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연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현재 70명이 수료하였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1. 수영 입수 전 구명조끼 착용 및 준비운동
2. 물에 처음 들어가지 전 가슴(심장부위)에서 먼쪽 부분부터 물 적시기
3. 물놀이 중 체온소실로 소름·떨림 있을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휴식을 취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조심한다.
5.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리하게 물속 구조를 삼간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물에 뛰어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가급적 장비(구명환 등)를 사용한다.
8. 음주상태에서 수영을 금하고, 식사 후 즉시 수영을 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며 무리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수영하지 않으며, 강·호수에서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DBS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