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에서는 구제역 및 AI로 연기되었던 인삼분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과 지역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배과정에서 토양 및 영양관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삼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 인삼산학협력단 현장기술 전문위원인 이태수박사를 초빙하여 인삼재배 예정지관리, 생리장해와 원인 및 예방 등 농업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이 끝난 후에 지역농업발전방안 간담회에는 인삼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 19명이 참여하여 고품질 인삼생산 기술지원 및 단체 활성화와 재배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을 지원하여 여주인삼이 특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는 등의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탁영기 인삼연구회 회장은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과 하나 되어 여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여주 / 정숙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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