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에서는 6월 한달간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영화’라는 주제로 매주 월요일(오후 1시 30분) 무료로 영화여행을 떠난다.
유구한 세월 우리 선조들이 죽음으로 지켜왔던 대한민국, 또한 자랑스럽게 우리 후손에게 물려 줄 의무가 있는 이 땅, 각박하고 이기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에 나라를 생각하고 애국심을 일깨우고자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6월 1일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주도권과 각축을 그린 이준익감독의 ‘황산벌’을 상영하고, 8일은 세종대왕 시절 신무기를 둘러싼 조선의 자주국방과 중국 명나라의 방해를 조명한 김유진감독의 ‘신기전’을, 그리고 15일은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와 호위무사의 사랑을 일제침략을 배경으로 만든 김용균감독의 ‘불꽃처럼나비처럼’을 상영하며, 22일은 천민이 어느날 갑자기 살아있는 왕을 대신하여 궁궐에서의 생활과 자기 목소리를 내가는 과정을 그린 추창민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상영하며, 마지막 29일은 ‘중천’을 상영할 예정이다.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은 모두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문화지원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DBS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