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중구 대련의 위 시엔 밍(于先明) 단장을 비롯한 연수단 15명이 8월 31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 입소하여 7박 8일간의 연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04년 체결한 인천시와 대련시와의 우호교류협정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2005년부터 격년제로 양 도시 공무원들의 상호교류 연수를 추진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또한, 오는 10월 28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인천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대련시 연수를 추진하게 되며 금년도 연수가 마무리 되면 총 5회에 걸쳐 대련시는 71명을 인천시는 75명의 공무원이 상호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대련간 상호 교류 연수는 양 도시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금년 대련시 공무원의 인천 연수는 “인천시정과 아시안게임의 이해” “인천 행정정보화” 및 “사회보장제도” 소개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송도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에 대한 견학 등 인천의 역사·문화·역점시책·미래비전 등에 대한 소개와 이해 그리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 등의 일정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대련시 공무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천의 발전상을 이해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기회는 물론 인천시 더 나아가 우리 나라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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