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해 3월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 대상 업소에 대하여 효율적인 지도점검 및 식중독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때 이른 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여 ‘식중독 제로화 지대’를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집단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시의 주요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대형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김밥‧냉면취급업소, 어패류 취급업소, 집단(위탁)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총 795개소 중점관리 대상 업소에 대하여 사전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식중독 예방 대책 협의체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중독예방 비상근무반을 편성 연인원(110명) 비상근무와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등 2,02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 118개소 625건 조리용구 수거검사(종사자 개인위생 포함)를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예보 지수에 따른 위생관리 정보를 15,183명에 발송 및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시설, 식중독예방 취약업소인 사회복지시설‧푸드 뱅크 및 식중독 발생이 높은 학교 급식소의 조리 종사자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이렇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 박병래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수송동 LED광고 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전 시민 상대 홍보 등을 실시하여 올해에도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자 모두가 청결한 위생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이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