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토)
 

고등학생 문신 해준 불법 의료행위 피의자 5명 검거!


입력날짜 : 2011. 09.08. 13:30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양철민)는 09년경부터 천안에 있는 오피스텔 등 4곳에서 자동 문신 시술기, 간이침대, 잉크, 바세린 등 문신 시술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그 곳을 찾아온 고등학생들에게 문신을 시술한 무면허 의료업자 5명을 검거 그중2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검거된 피의자 K모씨(46세)등 5명은 고등학생인 최 모군(남, 18세)등 300여명을 상대로 시술기 끝에 부착된 바늘을 이용하여 피부에 잉크를 주입시키는 방법으로 호랑이, 용, 도깨비 문양을 가슴과 어깨 등 신체 부위에 문신을 해 주고 220만원을 받는 등 약 2년에 걸쳐 고등학생, 일반인 300여명으로부터 3억여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찾아 온 학생에게까지 수십에서 수백만원까지 돈을 받고 문신을 해 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유행처럼 번진 불법 문신시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탈선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청소년 불법 문신시술에 대해 교육당국 뿐만 아니라 학부모,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방송





<저작권자ⓒ DBS방송 Dong-A Broadcasting Syste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뉴스 스크랩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방문자 카운터
어제101,972명
오늘8,449명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충처리인 | 사업제휴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고객센터    
대표전화 : 031)225 - 0890 | 기사제보: 031)225 - 0890 | 팩스: 031)225 -0870 | E-mail : csgnews@naver.com
제호 : DBS동아방송 | 발행처 : 동아방송주식회사 | 주소 : 1646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0번길 12, 3층
등록번호 : 경기, 아52302 | 등록일 : 2006.12.13 | 발행인 : 박근출 | 편집인 : 박기출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추선우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동아방송(주)가 보유합니다. 동아방송(주)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