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경감 (특진)승후 김병록
성남 중원경찰서 지능 수사팀장의 경사!
입력날짜 : 2011. 05.21. 17:58 경찰입문 25년만에 경감으로 특진하게 된 김병록(51. 성남중원경찰서, 지능수사팀장)씨.
전국의 이목을 끌었던 7명 연쇄살인범 신영구를 검거해 순경에서 경장으로 특진한 베태랑 형사다.
남들이 소위 3D파트라며 기피하는 형사⦁수사업무만 초지일관 25년째 담당하고 있어 상사로부터는 믿음을 주는 부하직원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는 존경받는 선배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요 치안 행정의 파수꾼이다’를 자임하면서 경찰 공직을 몸소 실천하는 행동하는 경찰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사와 경위는 심사 과정을 겪어 승진 한 후 1억2천3백만원을 유통시킨 국내 최고기술 수표 전문위조단 2개파를 검거해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하는 한편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일환으로 공직선거법위반 사범 18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7명은 구속하고 11명은 불구속 했다.
이는 경기경찰청 산하 공직선거법위반 사범 구속자 8명 중 7명으로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된 업적이며 특히 지난해 6.2지방 당시 성남시장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로 나선 현직 시장이었던 이대엽씨의 부인 등이 구속자에 포함되는 등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수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지역토착․공직비리 철퇴를 가하기 위해 수사를 펼쳐 3명을 구속 하고 17명을 불구속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성남시청의 국장급(서기관) 뇌물수수 구속사건은 전국유일의 수사 성과로 나타났다.
이밖에 110억원대 유사석유판매사범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하기도 했고 보험 및 전화금융사기 등 서민경제침해사범 총55건 111명, 불법다단계업자 107명, 변호사법 위반 법원공무원 구속, 관급공사수주 뇌물수수 구청 공무원 8명 등 14명, 사설경마 29명, 지능범죄사범 총 47건 250명 가운데 14명을 구속시키는 등 법 위반 및 민생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물 샘틈없이 수사를 하는 등 민중의 지팡이와 파수꾼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 경감(승진후보)은 “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든 경찰의 복무자세는 나와 다름이 없고 국민을 위하고 치안 행정 질서를 바로 잡으며 법집행의 엄정함은 똑같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다시 태어나도 국민의 최일선에서서 법집행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찰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 생활의 좌우명으로 “열명의 도둑은 잡지 못해도 한 명의 억울한 누명 쓴 도둑이 있어서는 공정한 법집행이라 할 수 없다 는 것을 늘 가슴 깊이 되 새기면서 하루 일과를 되돌아보는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경감(승후)은 “형사⦁수사 생활을 하면서 집에도 제대로 못 들어 갈 때가 많은 생활임에도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신경숙.49)와 아버지로서 사랑을 많이 나눠주지 못했음에도 밝고 씩씩하게 자라 성년이 된 두아들(25세 .21세)에게 남편과 아버지로서 고마움을 나누고싶다”고 말했다.
/DBS 김대운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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