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 서부파출소는 도박을 하던 중 피해자가 욕을 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가슴부위를 칼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를 18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모씨(39세)는 18일 서산시 예천동 소재 ○○굴삭기협회 사무실에서 피해자와 도박(속칭 바둑이)을 하다가 피해자가 욕을 하여 도박판이 깨진 것에 감정을 품고 협회 사무실의 주방에 있던 식칼로 피해자의 왼쪽가슴 부위를 2회 찔러 살해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L씨를 긴급체포 형법 제250조 제1항 살인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남 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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