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이 열리는 시골장터 버스정류장에서 여자 노인 등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벌인 일당이 검거됐다.
충남 서천 경찰서(서장 김금석) 형사팀은 5일장이 열리는 시골장터 버스정류장에서 여자. 노인 등을 상대로 피해자의 신경을 분산시킨 다음 금목걸이를 니퍼로 절단하여 절취한 피의자 3명을11년 2월 20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모씨(61세)등2명은’10. 12. 2. 11:00경 서천읍에 있는 시장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합동으로 피해자를 둘러싸며 ‘옷에 뭐 묻었네요’라고 말을 걸며 신경을 분산시킨 후, 소지하고 있던 니퍼로 피해자의 목에 걸려있던 금목걸이를 절단하여 절취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의 소재를 추적 수사중 ’11년 1월 21일 특가법(절도)으로 이미구속 되어 교도소에 수감 중인 피의자 2명을 확인하고 공범 C모씨를 불구속 송치 했다.
충남/신동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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