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서장 박진규) 지능범죄 수사팀은 무작위로 대출광고 문자를 보내 이를 보고 신청한 피해자 175명에게 대부중개를 하여 거액의 수수료를 편취한 피의자를 11년 2월 16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H씨(40세)는 ‘09. 9. 25. ‘당일대출가능’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 한 후, 이를 보고 대출을 신청한 피해자 에게 대출을 받도록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피해자175명으로부터 수수료 및 이자로 1억 4천여만원(20～35%)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충남/신동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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