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동생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자신이 운전한 것처럼 속여 총 2,6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모씨(65세)는’10. 11. 15. 18:00경,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제과점 앞 노상에서 본인 소유의 차량을 동생이 운전하던 중 교통표지판과 가로수 등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동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여 00해상보험 으로부터 차량수리비 등 2,600여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충남/ 신동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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