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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소식지를 발행하여 주민들에 ‘경찰 알리미’ 역할을 하는 「민중의 지팡이」가 있어, 주민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 알리미’는 진도경찰서 『지산파출소장 허기랑 경위(50)』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매월 ‘치안소식지 1천매‘를 발행, 관내 기관과 각 마을에 배포하여 지역치안소식과 각종 범죄 예방 수칙 등,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허 기랑 경위는 노인들에 장수사진 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활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안경 맞춤 행사, 오토바이(이륜차)면허 취득 등, 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탈피하여 즐거운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전화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예방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

지산 파출소장 허기랑 경위 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치안시책 및 경찰업무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하여 홍보하는 방법으로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더욱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 기 랑 파출소장은 진도군 의신면 만길 에서 태어 나, 진도실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지난 86년 9월에 경찰에 입문하여, 광주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5년2월에 경위로 진급하여 고향으로 내려 와, 고향을 위해 무언가 흔적을 남기고자 투철한 경로효친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을 위한 헌신 봉사하는 경찰관으로 주민들로 화제의 인물로 꼽히고 있다.

전남 남부/ 이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