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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손성기 보성소방서장 취임
- 주민과 함께하는 감동주는 소방서비스 실천 -

제9대 손성기(孫成基, 57세) 보성소방서장이 2011년 1월 20일자로 취임했다. 손성기 소방서장은 ▲공직자로서의 진정한 봉사 자세 ▲소방인으로서의 경쟁력 강화 ▲ 조직의 인화 단결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손성기 서장은 “녹차수도 보성, 우주항공수도 고흥, 희망의 정남진 장흥 등 3개군에 체계화된 예견행정 시스템의 구축과 현장중심의 주도면밀한 확인행정, 그리고 의용소방대 등 가용 민간인력 자원과 더불어 생활주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소방취약요인을 꼼꼼히 살펴 과감하게 제거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소방행정의 수혜를 원하는 도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 시대에 맞는 봉사 소방행정체제로의 기능을 극대화하여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다양한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인명․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급격한 농어촌 초고령사회화, 독거노인의 증가, 참살이문화의 확산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걸맞는 맞춤형 구조·구급 등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과 활짝 열린 감동 행정의 실천으로 119가 안전지킴이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소뱡의 존재가치를 국민들의 가슴속에 새겨넣는 조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손성기서장은 강진출신으로 호남대학교 대학원(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소방에 입문하여 여수소방서, 나주소방서, 해남소방서, 소방방재청 소방기획팀,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 소방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소방 전문가로, 평소 차분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창의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을 갖춘 내유외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보성/정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