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경찰서(서장 안정균)의 형사1팀은 평소 남편이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방에서 사용하던 학습용 칼로 남편의 왼쪽 등 부위와 오른쪽 허벅지 부분을 찔러 상해를 입힌 피의자 을 11. 1. 16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와 피해자는 부부지간으로, 술을 마시다 평소 남편인 피해자가 생활비를 주지 않아 말다툼을 하던 중 “생활비를 주지도 않으면서 돈을 벌면 무엇을 하냐,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따져도 피해자가 아무런 대답이 없자, 화가나서 주방에서 사용하던 학습용 칼(칼날길이 7cm)로 남편의 왼쪽 등뒤와 오른쪽 허벅지 부분을 각 1회 찔러 상해를 가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충남/ 신동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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