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안정균)의 지역형사1팀은 지난2일 게임기를 개․변조하여 사행성게임을 하게 한 후 점수에 따라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한 모 지역 조직폭력배등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Y모씨(33세)․L모씨는 조직폭력배. 나머지3명은 종업원들로 ’2010년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기군 조치원읍 원리 소재에서 오락실을 개업 , 게임등급위원회로부터 분류등급을 받은 게임기(○○○○)를 불법 개․변조하여 불 특정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게임점수에 따라 현금을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2억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모지역 조직폭력배가 불법게임장을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신고자들을 상대로 환전행위 등 불법영업사실에 관한 진술을 확보하여 바지사장 Y씨 등 4명을 검거하고 수사를 통해 실제업주인 Y모씨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충남/ 신동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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