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구메농사마을에 이귀남 법무장관의 모습이 나타났다.
물론 이 자리에는 동네 이장님과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시장과 이동재의장은 물론 경찰서장의 모습도 방송카메라에 확연히 노출됐다.
이장관은 동네입구에서부터 주민들의 환영의 손길을 마주 잡았다.
이자리에서는 이장관은 고구마 캐기부터 물고기 잡기, 나무식수 등 농사체험을 제대로 했다.
법무부와 자매결연마을인 이곳에는 법무부 장관이 취임되거나 때만 되면 일년에 두세차례 정례방문을 하는 것이 연중행사로 기록되어질 정도다.
힘든 농사체험이 끝난 이장관은 컬컬한 농주 한잔 권하며, 이내 준비한 음식에 수저를 들이댄다.
김학용의원의 걸죽한 입담까지 곁들여진 체험일정은 구슬땀속에 마무리 됐다.
주민들은 이내 한마디 거든다.
이번 장관님은 생긴 얼굴보다 겪어보니 구수하고 정겹다고...
또 주민들은 "장관님 내년 정원보름날 또오세요" 라고...
취재/ 김경훈 영상 오세기 기자 newspd@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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