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 쾌거
최명현 제천시장, 성공경제도시 출발 청신호
입력날짜 : 2010. 09.06. 09:22 제천시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제34회 국가생산성 대회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최명현 시장이 참석하여 수상함으로 써 성공 경제도시로 가는 길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국가생산성 대상’은 경영혁신 및 생산성향상 활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자치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기준에 도달해야만 한다.따라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국가시상 제도로 제천시의 행정이 질적이나 양적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음을 명실공히 인정받은 것이다.
제천시가 인재개발부문에서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정의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내부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한 결과이다.
또 상시학습교육 등 혁신활동을 위한 학습동아리운영, 직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시스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운영 등 인재개발을 위한 노력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행정력을 집중한데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지속적인 행정형신, 지역주민의 폭넓은 이해와 관계증진, 고객의 행복과 복지 추구를 위한 조직원의 잠재능력 계발, 구성원 개인 및 조직의 성장을 위한 업무환경과 시스템 개선 활동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 생산성 대상은 지난 3년간 추진한 행정 생산성 향상과 시정혁신 활동의 실적에 대하여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측면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받아 결정됐다.
한편 최명현 시장은 “그 동안의 행정 시스템 개선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이 생산성 향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천/임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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