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을 보인 한국영화 중 가장 파워풀한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감독 장철수)이 9월2일 제천 TTC영화관과 함께 전국에서 동시 개봉된다.
제천이 고향인 장철수 감독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영화감독이 되었으며 장편영화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로 데뷔한 총망 받는 신인감독이며,장 감독은 이 영화로 올해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로비네이트가 되었으며 제14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 이너타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받았다.
또한 시네마디지털 서울영화제에서 버터플라이상을 받았으며 지난 2006년에는 제4회 고양 한백청소년대학영화제 우수작품상 및 제7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는 외딴섬 ‘무도’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살인사건을 치밀하게 다뤘으며 순박한 섬 여인의 비극적인 삶이 낳은 복수극을 통해 아픔을 풀어내지 못하고 사는 이들을 위한 대리 해소차원의 영화이다.
제천/ 임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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