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대학교 남주홍(국제정치학) 교수와 연세대학교 이정민 국제학대학원장에 대한 대외직명대사(국제안보대사) 임명장 전수식이 22일 외교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대신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임명장을 수여한다.
대외직명대사는 향후 1년 간의 임기이지만 업무상 필요한 경우 1년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대외직명대사 제도는 민간전문가의 전문지식·경험 및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기 위해 도입됐는데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남주홍대사와 이정민 대사는 향후 국제안보대사로서 안보 및 군축·비확산과 관련된 정부 정책의 대내외 홍보는 물론 관련 국제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 교수는 북한 전문가로 이명박 정부 들어 통일부 장관 물망에 올랐고,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안보자문 멤버이기도 하다.
김경훈기자 www.korea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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