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하남시 조익현 부시장의 취임식도 1일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익현 부시장은 1951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1978년 경기도청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사무관 승진이후 여주군 보건소장, 경기도 보건과 지역보건담당, 제2청 보건위생과장을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2000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보건위생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남시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익현 부시장은 슬하에 처와 두 명의 딸을 두고 있으며, 종교는 기독교이고,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하남시는 권혁운 부시장의 36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부터 제14대 하남시 부시장직을 맡아온 권혁운 부시장은 1973년 경기도 화성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평택군 수산계장, 옹진군 증식계장 화성군 수산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7년 처음으로 열린 ‘제1회 경기도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를 성공리에 개최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하남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열정과 성의를 다해 하남시 살림을 꾸려왔다.
권 부시장은 퇴임 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권혁운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하남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김황식 시장님과 시책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후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하남시를 떠나게 되어 아쉽지 만 마음속으로는 영원히 하남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고광춘 기자 aaa1632aa@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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