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신문과 방송의 자유는 인류의 가장기본적인 권리의 하나로서 끝까지 이를 옹호하여 민중이 알아야 할 권리를 부흥하는데 있다고 할 것이다.

신문과 방송의 보도 및 평론의 완전한 자유를 갖는데 있다.다만 공공의 이익을 침해할 경우에는 일반법에 제약을 받게 되는 것 이지만 신문과방송의 자유를 제한 또는 간섭하는 법률은 있을 수 없다.

이러한 법률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자유는 물론 이에 포함된다. 신문과 방송은 항상 정의에 대담하여 부정과 대결함에 용감하고 약자의 편의에서 억울함을 들어주고 그 호소를 대신함으로서 공공성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신문과 방송은 특히 개인의 명예를 존중하여야하며 공공의 이익이 아닌 호기심 또는 악의에서 개인의 권리나 감정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또 신문방송은 스스로 자유를 주장함과 동시에 개인이 주장하는 자유를 인정하는 관용이 있어야 한다. 보도는 사실의 신속 정확한 전달을 생명으로 하며 따라서 출처 및 내용에 있어 보도의 가치가 확증 될 수 있는 것에 반하여야 한다.

평론은 특히 소신을 공정 대담하게 표현해야하며 진실에서 고의로 이탈하려는 편파를 경계해야 한다. 보도 및 평론은 그 능력이 미치는 한 철저히 그 정확을 기하여 공중에 대한 오보가 있을 때는 이를 신속히 정정해야 한다.

언론활동으로 알게 된 어떤 내용도 언론활동이외의 용도로 강요되어 공개 될 수 없다는 것을 언론인들은 확고한 불문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비밀리에 입수한 취재원에 대한 직무상에 비밀을 언론인은 엄수해야 한다고 규정짓고 있다.

미국의 언론인 단체인 미국의 언론인협회는 1973년의 대회에서 채택한 윤리강령의 윤리5항을 통해 언론인은 비밀의 취재원을 보호한다는 기자의 윤리를 확인한다고 선언했다.

일본신문협회는 신문편집이 기준을 제정하면서 취재원의 비밀은 어느 나라에서나 기자가 지켜야 할 철칙으로 하고 있다. 그 취재원으로부터 신용을 얻지 못하면 좋은 취재를 할 수 없게 된다.

취재원은 기자의 직업상의 비밀로서 그 비밀은 언론계의 다년간에 걸친 관행으로 확립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미국에서는 뉴스출처의 비밀을 보호할 언론인의 권리라고 부르고 있다.

취재원에 보존 문제는 기자의 보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보 제공자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견해가 일방적이다.
취재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밝혀서는 안 된다.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이 비밀을 지킬 권리는 수사의 경우 묵비권의 일부로서도 인정된다는 의견까지나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1년 한국신문 윤리위원회가 준치으로 삼고자 제정한 신문윤리실천요강 품격장 3항에서 언론인은 기사출처의 비밀을 지켜야하며 전직 후라도 이 원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취재내용을 제공한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취재원은 보호정신을 규정한다. 그러나 언론은 사안이나 정파의 정치세력 확장이나 승관발재의 도구가 아니며 그 자체가 국민민복에 봉사해나가야 한다.

언론인이 개인의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을 해서는 안 된다.
신문방송 보도는 어디까지나 이성적이고 논리적 이어야하며 감정적 인 것에 치우친 보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언론사 중 몇 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신문사와 인터넷방송사에 종사하는 대부분에 언론이은 언론의 자유와 기본 권리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다.

언론인의 기본 권리와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마패하나 가졌다고 목에 힘이나 주고 다녀서야 되겠느냐 말이다. 하물며 언론에 종사하면 6하 원칙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되는데도 이것마저 모르면서 언론인 행세나 하고 다녀서야 될 말인가 그리고 대부분의 지방언론사들의 적을 두고 있는 사람 중 70%이상이 부국장과 국장대우라는 어마어마한 직함을 지니고 활동 중 인데 신문방송의 자유와 기본적 인권과 권리와 윤리강령정도는 알고 있어야 될 줄 안다.

또한 우리지방언론사도 언론인 선발에도 철저한 신중을 기해 선발한 뒤 소정의 교육을 시켜 일선에 배치해야 될 것이다.

그래야 참다운 언론인의 사명을 다 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지금우리 지방언론사는 언론인의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신생언론사가 우후죽순처럼 창간되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현재종사하고 있는 언론인은 품격을 다듬어 좋은 원고를 작성 품위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