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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천 평택시 14대 부시장 취임
-14대 평택시 부시장, 30일 취임식 본격 업무
-경기도 화성출신,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역임
-슈퍼평택 건설에 적지 않은 도움될 것 시민들 환영

제14대 평택시 부시장에 강래천(56.사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택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신임 강 부시장은 “분명한 비전을 갖고 평택시를 환황해권의 국제화 중심도시로 이끌고 있는 송명호 시장님을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부시장으로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슴에 안고 한걸음 내딛고자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 부시장은 “평택은 평택지원특별법과 지역개발계획을 통해 국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도시로 수도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이 있으며, 올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화 중심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법과 재정적인 준비를 마치고 이제부터 이런 계획들을 하나씩 내실있게 실천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아주 중요한 고비에 있는 것으로알고 있다며 이같은 중요한 기시에 중책을 맡게 돼 큰부담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다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임 강 부시장은 1973년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해 제2청 건설행정과, 파주시 건설국장, 도 건설본부장, 건설국장, 도시주택국장, 교통건선국장을 두루 거쳤다.

부인 김금옥씨와 1남을 두었으며, 국립공원관리유공 표창(내무부장관), 위민행정발전유공 표창(경기도지사)을 받는 등 행정을 두루 겸비한 모범적이고 진취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평택/김경훈기자 newspd@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