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12(수)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버아동지킴이 34명, 배움터지킴이 6명 등 40여명을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과장, 여성청소년계 직원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로, 연수구 서장이 실버아동지킴이 노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했으며
민․ 경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종구 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손자․손녀들의 통학로를 지켜주는 버팀목으로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스쿨존 교
통사고예방 등 활동에도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실버아동지킴이 김○(65세, 남, 연수2동)은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갖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주민과 함께하려는 연수경찰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실버아동 지킴이로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버아동지킴이는 연수구 거주 노인들로 구성된 초등학교 주변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구청으로부터 월 20만원의 교통비를 보조받고 있다.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Safe 인천만들기 프로젝트”에 의해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올 봄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초등학교 주
변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움터지킴이는 퇴직경찰관과 교사 출신으로 하루일과를 중등학교에서 보내며, 우범학생 등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는 분들로 것으로 연수구 배움터 지킴이는 6명이 위촉되어 근무하고 있다.
인천/ 이경문 기자 kmrh@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