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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시민일보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김황식 하남시장이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하남시를 이끌어오면서 중앙대학교 캠퍼스 유치, 아파트형 공장 협약체결, 덕풍천 자연형 하천 조성공사 착공 등 대형사업을 추진해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시작된 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하남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에서 심사를 맡아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실시한 끝에 이뤄졌으며, 수상자 선정기준은 단체장 공약사업의 단기적 성과, 중·장기적 기대 효과 등이 중심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의정대상을 수상한 문영일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국회의원과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등 81명이 의정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 졸업 후, 증권감독원 지점장 및 법인부장, 제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민선4기 제10대 하남시장으로 당선, 현재까지 하남시 발전에 선봉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남/고광춘 기자aaa1632aa@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