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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순 대표이사]전남대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
-기업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에 솔선수범 모범적인 경영인

태양광발전 주식회사 대표이사(양동순(75))가 16일 전남대학교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는 “기업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에 솔선수범한 모범적인 경영인으로서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양 대표이사는 40여 년을 전기공사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노사화합, 무재해, 사회공헌을 경영이념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의 종합건강검진 지원, 전 직원의 자녀 학자금 지급, 직장 내 동호회 활동 장려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 후생복리증진, 노사 일체감 조성, 사기 진작 등을 통해 자신의 경영이념을 철저하게 실천해 온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또 재단법인 광주국악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광주국악대전을 지역의 행사에서 대통령배 전국 규모의 대전으로 격상시키는데 노력 지역의 국악계가 전국적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국악 진흥과 후학양성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강신영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지역 산업계의 상생협력 발전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산업발전 및 산업기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며 양 대표이사를 명예 공학박사 학위수여자로 추천했다.

광주/김용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