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북내면 풀목산농원 대표 최광순씨가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2007년 신지식인 11개분야 61명중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1일 인증서를 받았다.
최광순대표는 1992년에 농촌부흥의 뜻을 두고 전 가족과 더불어 귀농한 이래, 16년 동안 국산콩을 사용한 무농약 콩나물 재배와 국산 콩 전통장류를 생산해 왔다.
한편 매실과 자두 등 과수원을 유기농으로 운영하면서 25명의 지역 농민과 더불어 연간 35억원의 농업 매출을 실현하고 있으며 ISO9001, 14001 및 한국전통식품인증, 경기도지사 지역명품인증을 획득했고, 재배법 차별화에 성공해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통 장류의 유통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지식인은 정부가 1992년 2월부터 선발해 왔으며, 학력에 무관하게 지식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으로 선정한다.
여주/김학주기자news016@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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