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의 민간자원봉사대(회장 이영순) 회원 58명은 지난 20일 오전 8시부터 노인복지회관에서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어르신 50가정에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계양구 민간자원봉사대는 주부들로 이루어진 순수민간단체로서 수시로 장애인, 독거어르신을 방문 밑반찬은 물론 말벗, 청소 등으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우수단체이다.
한편 이날 모인 회원들중 한 관계자는 아침 일찍부터 모여 3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버무리며 담근 김치를 늦은 시간까지 전달하는 등 바쁘고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천/정성규 기자sung8030@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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