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재선거 정당공천 신청자 몰려
- 김종규,최규환 전 부안군수 등 재선거 신청서 제출
입력날짜 : 2007. 11.07. 08:12 이병학 전 전북 부안군수가 당선무효형을 받고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12월19일 재선거에 나설 정당소속 예비후보들의 공천 신청이 6일 마감됐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김종규 전 군수를 비롯, 김경민 전 국민회의정책위원회 부의장과 김호수 새부안발전연구소장, 김종을 전주시의회 의사국장 등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최규환 전 군수와 최훈열 부안운영위원회 사무국장 등 2명이 공천신청을 등록한 가운데, 이강봉 부안지역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마감 직전까지 등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전략공천 방침을 세운 상태이고, 민주당도 공천작업을 거쳐 후보를 결정하면 양당 공천 탈락자들이 본선에 나설 경우 나머지 무소속 후보군을 포함 부안군수 후보는 두 자리 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통합신당은 오는 16일 후보를 확정하고 3일후인 19일 공천장을 배부하는 것을 골자로 오는 7일 최고위원회에서 공식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통합신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대선 후보 비서실장과 대표비서실장 사무부총장 4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고, 전북도당 공동위원장 3인이 자문역을 맡게 된다.
동아방송기자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