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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일 새마을지도자 순창군협의회장]대통령상 '수상'
-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힘써
- 8년동안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운동실시..불우이웃에 전달

새마을지도자 전북 순창군협의회 설동일 회장(61)이 지난 10월 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07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설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행락철 유원지 자연정화활동, 수재의연품 수집 전달, 농촌일손돕기 추진 등 각종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오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8년동안 매년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현재까지 9640kg의 쌀을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불우가정에 전달해왔으며, 매년 연말에는 2명의 관내 불우청소년을 선정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왔다.

또한, 최근 5년여동안 총 19회에 걸쳐 생활이 어려운 56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천했으며, 14회에 걸쳐 폐자원 73톤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최길용 쌍치면협의회장, 최정금 인계면부녀회장, 박명숙 쌍치면 부녀회 총무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권오준 순창읍 협의회장, 박영순 동계면부녀회장, 조오순 쌍치면새마을문고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상을, 김영만 적성면협의회 부회장과 조준호 복흥면협의회 감사가 전라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순창,임실/오용호기자 oyh116@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