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전종석)에서는 하수도 공사를 위해 구미 시내와 공단지역 인도상에 적재해둔 하수관을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에 지게차와 화물차량을 이용 이를 절취한 마 모(37)씨와, 지게차로 실어주고 화물차로 운반한 운전기사, 장물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등 4명을 검거 하수관을 절취한 마 모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7년 8월중순 새벽 4시경 경북 구미시 송정동 소재 아파트모델하우스 공사현장에서 철재 배관(길이6m, 직경 30㎝)11개 싯가 38만50000원 상당을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심야시간에 지게차와 화물차량을 동원 절취하는 등 구미지역에서 6회에 걸쳐 218만50000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경찰은 피의자 및 고물상을 상대로 여죄수사 및 장물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구미/조홍기 기자 4622jhk@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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