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김미화가 결혼 반년만에 늦깎이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미화는 이달 초 결혼 후 처음으로 휴가를 얻어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미국으로 뒤늦은 신혼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1월5일 서울 장충동의 한식당에서 양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김미화는 그간 방송 스케줄 등으로 신혼여행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남편 윤 교수의 방학을 맞아 미뤄오던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
현재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SBS '김미화의 U' 등을 맡아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미화는 이를 위해 여름 휴가를 겸해 지난 주말부터 1주일간 휴가를 얻었다.
한편 김미화는 휴가 하루 전인 지난 5일 나온 동아일보의 기사가 자신이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해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것처럼 보도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동아일보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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