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7월 3일 ‘제3회 여주군 여성상’에 여주읍 홍문리의 정기명씨가 선정됐으며, 정기명씨에게는 7월 개최되는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 행사시에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문인협회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기명씨는 1962년 세정중학교에 초임 발령된 이후, 2004년 흥천중학교에서 교감으로 정년퇴직 할 때까지 40여년 공직생활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재와 학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아동에게 한글을 지도하는 등 헌신적 봉사로 군정발전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된 여주군 여성상은 군내에 15년 이상 거주하고, 군 산하 기관이나 군 단위 기관장, 사회단체장, 여성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여성으로 ▲아름다운 심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어버이를 정성껏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가정화목에 모범이 되는 여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 등 여성복지증진에 현자하게 공헌한 여성 ▲평소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찾아 헌신 봉사한 여성을 선발 표창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여주/김학주기자 news016@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