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함께해요! 잘사는 북구!’를 구정목표로 출발한 송광운 구청장은 1년만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살기좋은 북구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함께 잘 살고, 누구나 행복한 북구건설’을 양축으로 하는 북구의 테마행정은 경제 활성화 및 복지행정의 중장기 비전 제시 뿐만 아니라, 실천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물가관리 실적평가 우수기관, 자활사업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광주․전남지역혁신대회 최우수기관, 국가생산성 대상,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지방재정관리 우수기관 등 총 32회의 수상과 더불어 10억 4천만원의 상사업비 확보는 지난 1년 동안 북구행정의 우수성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북구의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구 기업사랑운동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4대 전문거리 육성 등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또한, 누구나 행복한 복지행정 구현과 고품격 교육․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북구 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저소득 아동을 위한 희망스타트 사업과 북구 장학재단 설립 추진, 그리고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및 호남문화자료전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만족의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참여 예산제와 고객만족 Start운동 등을 추진했으며,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 재개발사업과 아름다운 꽃길조성,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북구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북구는 민선4기 2년차를 맞아 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조기 완공을 적극 지원하고, 국․시책사업 유치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아동복지관과 도시형 보건지소를 건립해 보건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다함께 잘사는 북구’, ‘누구나 행복한 북구’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선4기 1년 동안에는 북구의 발전잠재력과 지역문화의 특성을 살려가며 경제활성화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북구가 광주발전의 중심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류계석기자 1638yks@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