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서장 이종석) 방범순찰대 수경 정보승, 심영보는 지난 5월 29일 2시 35분 경 암행파수꾼 근무중 행인을 폭행하고, 가방을 갈취해 도주한 피의자 2명 검거했다.
연인 관계인 피의자 심모씨 (남, 19), 이모씨(여, 19)는 지난 5월 29일 오후2시경 대구 달서구 본동 931번지 앞 노상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유모씨(여, 47)를 폭행후 현금 30만원과 목걸이 등 23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가방을 갈취 후 불상지로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방청 지령실로부터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무전을 청취 후, 즉시 본리 어린이공원에 도착해 부근을 수색하던 중 나무 숲 사이에서 남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동정을 살피던 중 같이 암행파수꾼 근무중이던 김순경을 발견하고, 도주하던 피의자 2명을 추격하여 격투 끝에 검거했다.
검거 유공 대원 2명은 부대내의 최고 선임병으로 솔선수범하는 모범대원으로 이종석 서장은 3박4일간의 특별휴가와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수국 기자 kang@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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