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생활체육 전주시 배구연합회가 효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를 맞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생활체육 전주시 배구연합회(회장 백현규, 시의원)는 대회사에서 "따스한 봄바람이 스침을 느껴야 할 계절에 매서운 봄바람의 찬기가 감도는 요즈음에도 건강과 배구를 아끼시는 내·외 귀빈과 동호인 선수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매 주말이면 배구를 통해 건강증진과 배구에 대한 인식을 저변 확대에 노력하는 여러분의 덕택에 '2007년도 즐거운 주말리그 배구대회'를 이어갈 수 있어 대단히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63만 전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생활체육 배구동호인 축제인 즐거운 주말리그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면서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있게 운영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토요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배구를 통해 건강과 화합을 위하고 서로의 사업 정보교환을 위한 목적이며 참가클럽은 17개팀에 370여명에 이르고 대회 기간은 4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문의사항 282-3080)
이날 행사장에는 이광철, 채수찬 국회의원, 정우성 시의장 등 관계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화합의 장, 축제의 장'이 예고 됐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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