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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기념품점, 비대면 판매전략 효과 톡톡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판매
-22년 설 명절 맞이 함안 곶감
-거창 사과 등 할인행사 1.14.부터 17일간 실시

[DBS동아방송]보도국=경남도는 온라인 판로개척 첫해인 21년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출액이 3억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원(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원 컨벤션센터 1층에 위치한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줄지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20년 기념품점 매출도 타격을 입었었다.

이에 21년 1월부터 경남관광기념품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남관광재단은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과 청년몰 조성 등을 통해 상품성과 실용성이 높은 우수 기념품을 다수 발굴과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였다.

특히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비대면 관광 소비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1년 4월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으로 11번가, e경남몰 등을 활용하여 기념품점의 매출 신장에 주력해 성과를 거두었다.

매출 신장에 기여한 주요 품목으로는 밀양한천 명품 양갱선물세트, 델리씨 거제담은 훈제굴 통조림 등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념품을 좀 더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라며,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기념품 발굴과 판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관광기념품점은 올 설 연휴를 맞아 1월 14일(금)부터 1월 30일(일) 까지 경남 18개 시군 기념품과 특산품 1200여 개 상품을 10% 이상, 최대 2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시즌 상품인 함안 곶감, 거창 사과, 통영 멸치 뿐만 아니라 21년 경남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청년몰 상품 등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경남도의회·경남연구원·경남관광재단 등이 참여한 경남관광기념품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경남도는 2022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공모분야 세분화 및 개발장려금 현실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광기념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센터